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억의 식당 이야기2
덤프버전 :
||
2021년 4월에 출시된 심금을 울리는 추억 시리즈의 2편. 1편의 가게를 딸 부부에게 물려준 할머니는 낡은 소바집이었던 곳에 가게를 내 다시 장사를 하게 된다.
캐릭터별로 스토리를 해금해 진행하던 전작과 달리 스토리가 챕터별로 진행된다. 메인 에피소드는 총 12화까지 있으며, 일정 스토리를 깨면 게임 내에서의 돈 또는 과금으로 서브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
작중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는 것을 다같이 티비로 보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시간적 배경은 1969년이다.
플레이 방식은 전작과 거의 같다. 전작과의 차이는 손님이 음식을 다 먹으면 접시를 치우고 설거지를 해야하며, 계수대에 쌓인 설거지를 치워한다는 것이 있다. 전작에 비해 손님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빨리빨리 치워두지 않으면 금방 설거지거리가 쌓여 자리를 치울 수 없게 된다.
요리 가짓수는 전작보다 늘었다. 손님과의 대화에 따라 해금되는 음식도 있다.
식당 운영에 도움을 주는 설비를 구매할 수 있다. 일정 레벨, 금액을 조건으로 한다.
식당 운영에 도움이 되는 장식을 판매한다.
머리 위 말풍선으로 음식을 주문한다. 음식은 최대 3개까지 먹으며 각 밥, 메인, 서브 혹은 기타품목을 시키므로 탭하여 식사를 재촉하지 말고 다음 코스의 음식이 뜨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 전작과 달리 손님별로 선호하는 음식은 따로 없다. 해당 챕터에 따라 식사 후 이야기가 해금되며, 이야기를 해금하는데 특수한 음식을 요구하기도 한다.
스토리가 있는 손님 중 전작과 이어지는 손님은 마군과 순경, 스님 셋 뿐이다.
검은 옷의 남자는 저승사자다. 죽어서 지옥에 떨어진 그는 저승사자가 되어 49일 안에 영혼을 가져오지 않으면 소멸하게 된다. 그를 볼 수 있는 자는 곧 죽을 사람 뿐인데, 왜인지 할머니와 마군 둘 다 그를 볼 수 있는 상황이라 검은 옷의 남자는 유예 기간을 가진다. 그동안 검은 옷의 남자는 할머니의 밥을 먹으며 저승사자가 될 때 잃어버린 기억을 떠올린다. 위험한 일을 하던 생전의 그는 아내와 아들이 있었는데, 적대하던 상대가 집에 불을 질러 죽게 되었다.[4] 복수심에 불타지만 결국 이 모든 게 자신 때문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막바지에 할머니는 그를 볼 수 없게 되고 마군만 자신을 볼 수 있게 되자 마군에게 원래 그가 놀던 폐가에 가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 폐가에 불이 나면서 마군은 목숨을 건지고 남자는 그대로 소멸한다.
마군은 친척인 리카와 살게 되면서 불평불만을 가진다. 자신의 어머니가 만든 음식도 안 먹고 할머니가 만들어준 음식도 먹지 않으려는 리카에게 화가 나 부모님이 버린 거 아니냐고 말해 상처를 주게 된다. 할머니에게 혼이 난 뒤 리카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친구가 된다. 우주비행사가 꿈이라 그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며, 할머니와 단골들과 함게 아폴로 11호가 달에 가는 장면을 다같이 TV로 본다. 원래 불이 난 폐가에서 죽어야 할 운명이었으나 검은 옷의 남자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진다.
리본 여자아이의 이름은 리카로, 마군의 친척이다. 어머니가 사망하고 회사일이 바쁜 아버지는 가정부에게 리카를 보살피는 일을 모두 맡겨버린 상태이다. 그런데 가정부가 쓰러지면서 리카는 친척 마군의 집에 맡겨지게 되었다. 도시의 부잣집 딸로, 마군의 집과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며 단 한번도 웃지 않는다. 마군의 어머니가 차려준 음식을 먹지도 않고 동급생들과도 친해지지 못해 마군의 오해를 산다. 그러나 알고보니 이는 성격 때문이 아니라, 오랫동안 가정부가 해준 음식을 혼자 먹어 다른 사람과 같이 밥을 먹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몰래 할머니의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는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 리카는 아버지를 냉담하게 대한다. 그러나 어머니가 레시피를 남겨준 카레를 할머니의 도움으로 만들어 아버지와 나눠먹으면서 오해를 푼다.
차려입은 신사는 리카의 아버지다. 레토르트 식품을 만드는 회사의 사장으로, 회사 사정이 어려워 종일 회사에 붙어있는다. 엄해보이지만 리카를 걱정하고 있다. 그가 일에 매달리는 이유는 죽은 아내가 아플 때 집안일을 덜 수 있었다면 죽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 어느때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을 개발하면 자신의 아내처럼 고생하는 여성들도 적어지고, 리카에게도 어머니의 맛을 계속 맛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식품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었다. 그러나 리카가 만들어준 아내의 카레를 먹고 더 중요한 것을 깨달는다. 이후 회사일은 젊은 사원들에게 맡기고 리카를 집으로 데려간다.
순경은 전작에서 선을 봐 결혼하려고 했으나 직전에 파토가 나서 아직도 총각인 상태다. 사별한 아내를 잊지 못한 상태. 가게에 드나드는 청순한 여자를 보고 반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사정과 자신의 상태 등 여러가지 이유로 고민에 빠진다. 할머니와 마군으로부터 용기를 얻고 청순한 여자에게 교제를 신청한다.
느끼한 녀석은 사기꾼으로, 결혼 사기로 형무소에 갔다온 상태다. 이후에도 프랑스에서 살다온 교양있는 남자 행세를 하면 사기를 치려 한다. 눈치백단인 할머니와의 처음 대화도 먹튀하려다 실패한 것. 청순한 여자에게 자신이 비밀 업무를 하고 있는 우주비행사라고 사기를 치려다가 우주 비행사가 꿈인 마군에게 들켜 온갖 질문을 받는다. 청순한 여자에게 자신이 하고 있는 일 때문에 비서가 필요한데 같이 미국에 가겠냐고 제안한다. 그러나 청순한 여자는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거절하고, 너무나 순수해보이는 그 모습에 맘이 흔들린다. 이후 할머니와의 대화에서 자신에겐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너무 순진해 사기를 여러번 당한 할머니가 자신을 키워주었는데, 이 때문에 속고속이는 중 속이는 쪽이 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개심하려는 모습에 할머니는 그에게 고향에 돌아갈 노잣돈을 빌려준다.
청순한 여자는 부잣집 아가씨였으나 정원사와 눈이 맞아 가출한 과거가 있다. 그러나 정원사는 다른 여자가 생겨 떠나버리고, 청순한 여자는 생활고에 시달리며 일자리를 찾고 있는 상태다. 전화도 직접 받아본 적 없는 온실 속 화초 그 자체. 쉽게 속고 잘하는 것도 없다. 자신에게 대시하는 느끼한 녀석과 순경에게 자신의 과거를 말하고 자신은 여전히 그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실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걸 잘 알고 있는 상태로, 정원사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었지만 요리를 못하는 자신은 한번도 제대로 만들어준 적 없는 비프스튜를 먹으며 눈물을 짓는다. 이후 용기를 낸 순경에게 고백을 받고 이젠 행복해지겠다고 말한다.
요란한 남자는 팔리지 않는 개그맨이다. 내놓는 개그라고는 하나같이 썰렁한 다자레. 웃지 않는 리카를 신경쓰며 웃기려고 노력한다. 왜인지 밥을 먹고 꼭 한숟가락씩 남겨 놓는다. 사실 과거에 전쟁에서 생환하던 중 가족들은 전부 죽고 자신만 살아남은 과거가 있다. 그때 이후로 배불리 먹으면 죄짓는 기분을 느끼게 된 것. 특히 계속 웃지 않고 울다가 굶어 죽은 여동생 생각을 자주 한다.[5] 그래서 누군가를 웃길 수 있는 개그맨이 되었다고 한다.
씩씩한 여자는 트랜스여성이다. 일하는 가게도 그쪽 가게. 엄하고 아들을 남자답게 키우려는 아버지 밑에서 답답해하면서 성장해왔다. 그래서 상경해 자신이 원하던 모습을 하고 일을 하게 되었던 것.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 그 사람과 드라이브하게 되었다면서 기뻐한다. 그러나 그 남자는 사실 유부남으로, 너는 어차피 결혼 못할 게 아니냐며 애인이 되어달라고 권유받는다. 대판 싸우고 돌아온 뒤 가게에서 밥을 먹으며 맨날 가볍게 대해지고 우습게 보이는 게 분하다고 눈물을 흘린다. 이후 쓰러진 아버지를 만나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간다.
1. 개요[편집]
2021년 4월에 출시된 심금을 울리는 추억 시리즈의 2편. 1편의 가게를 딸 부부에게 물려준 할머니는 낡은 소바집이었던 곳에 가게를 내 다시 장사를 하게 된다.
캐릭터별로 스토리를 해금해 진행하던 전작과 달리 스토리가 챕터별로 진행된다. 메인 에피소드는 총 12화까지 있으며, 일정 스토리를 깨면 게임 내에서의 돈 또는 과금으로 서브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
작중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는 것을 다같이 티비로 보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시간적 배경은 1969년이다.
2. 소개[편집]
이곳은, 아무도 모르는 작은 마을.
언젠가, 어디선가 본듯한, 정감 가는 마을..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골목길에
작은 식당이 있습니다.
할머니가 홀로 부지런히 꾸려가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작은 가게..
어라..? 어디서 봤더라..?
눈을 감으면 들려오는
탁, 탁, 탁.. 도마 소리..
어디선가 풍겨오는 간장과 기름 냄새..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그런 가게..
자, 잠시 들여다볼까요?
당신도 떠올려볼래요?
그날들을..
그 사람을..
속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
3. 요리[편집]
플레이 방식은 전작과 거의 같다. 전작과의 차이는 손님이 음식을 다 먹으면 접시를 치우고 설거지를 해야하며, 계수대에 쌓인 설거지를 치워한다는 것이 있다. 전작에 비해 손님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빨리빨리 치워두지 않으면 금방 설거지거리가 쌓여 자리를 치울 수 없게 된다.
요리 가짓수는 전작보다 늘었다. 손님과의 대화에 따라 해금되는 음식도 있다.
3.1. 밥[편집]
3.2. 메인[편집]
3.3. 서브[편집]
3.4. 기타[편집]
4. 설비[편집]
식당 운영에 도움을 주는 설비를 구매할 수 있다. 일정 레벨, 금액을 조건으로 한다.
5. 상점[편집]
식당 운영에 도움이 되는 장식을 판매한다.
6. 손님[편집]
머리 위 말풍선으로 음식을 주문한다. 음식은 최대 3개까지 먹으며 각 밥, 메인, 서브 혹은 기타품목을 시키므로 탭하여 식사를 재촉하지 말고 다음 코스의 음식이 뜨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 전작과 달리 손님별로 선호하는 음식은 따로 없다. 해당 챕터에 따라 식사 후 이야기가 해금되며, 이야기를 해금하는데 특수한 음식을 요구하기도 한다.
스토리가 있는 손님 중 전작과 이어지는 손님은 마군과 순경, 스님 셋 뿐이다.
7. 스토리[편집]
검은 옷의 남자는 저승사자다. 죽어서 지옥에 떨어진 그는 저승사자가 되어 49일 안에 영혼을 가져오지 않으면 소멸하게 된다. 그를 볼 수 있는 자는 곧 죽을 사람 뿐인데, 왜인지 할머니와 마군 둘 다 그를 볼 수 있는 상황이라 검은 옷의 남자는 유예 기간을 가진다. 그동안 검은 옷의 남자는 할머니의 밥을 먹으며 저승사자가 될 때 잃어버린 기억을 떠올린다. 위험한 일을 하던 생전의 그는 아내와 아들이 있었는데, 적대하던 상대가 집에 불을 질러 죽게 되었다.[4] 복수심에 불타지만 결국 이 모든 게 자신 때문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막바지에 할머니는 그를 볼 수 없게 되고 마군만 자신을 볼 수 있게 되자 마군에게 원래 그가 놀던 폐가에 가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 폐가에 불이 나면서 마군은 목숨을 건지고 남자는 그대로 소멸한다.
마군은 친척인 리카와 살게 되면서 불평불만을 가진다. 자신의 어머니가 만든 음식도 안 먹고 할머니가 만들어준 음식도 먹지 않으려는 리카에게 화가 나 부모님이 버린 거 아니냐고 말해 상처를 주게 된다. 할머니에게 혼이 난 뒤 리카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친구가 된다. 우주비행사가 꿈이라 그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며, 할머니와 단골들과 함게 아폴로 11호가 달에 가는 장면을 다같이 TV로 본다. 원래 불이 난 폐가에서 죽어야 할 운명이었으나 검은 옷의 남자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진다.
리본 여자아이의 이름은 리카로, 마군의 친척이다. 어머니가 사망하고 회사일이 바쁜 아버지는 가정부에게 리카를 보살피는 일을 모두 맡겨버린 상태이다. 그런데 가정부가 쓰러지면서 리카는 친척 마군의 집에 맡겨지게 되었다. 도시의 부잣집 딸로, 마군의 집과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며 단 한번도 웃지 않는다. 마군의 어머니가 차려준 음식을 먹지도 않고 동급생들과도 친해지지 못해 마군의 오해를 산다. 그러나 알고보니 이는 성격 때문이 아니라, 오랫동안 가정부가 해준 음식을 혼자 먹어 다른 사람과 같이 밥을 먹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몰래 할머니의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는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 리카는 아버지를 냉담하게 대한다. 그러나 어머니가 레시피를 남겨준 카레를 할머니의 도움으로 만들어 아버지와 나눠먹으면서 오해를 푼다.
차려입은 신사는 리카의 아버지다. 레토르트 식품을 만드는 회사의 사장으로, 회사 사정이 어려워 종일 회사에 붙어있는다. 엄해보이지만 리카를 걱정하고 있다. 그가 일에 매달리는 이유는 죽은 아내가 아플 때 집안일을 덜 수 있었다면 죽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 어느때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을 개발하면 자신의 아내처럼 고생하는 여성들도 적어지고, 리카에게도 어머니의 맛을 계속 맛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식품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었다. 그러나 리카가 만들어준 아내의 카레를 먹고 더 중요한 것을 깨달는다. 이후 회사일은 젊은 사원들에게 맡기고 리카를 집으로 데려간다.
순경은 전작에서 선을 봐 결혼하려고 했으나 직전에 파토가 나서 아직도 총각인 상태다. 사별한 아내를 잊지 못한 상태. 가게에 드나드는 청순한 여자를 보고 반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사정과 자신의 상태 등 여러가지 이유로 고민에 빠진다. 할머니와 마군으로부터 용기를 얻고 청순한 여자에게 교제를 신청한다.
느끼한 녀석은 사기꾼으로, 결혼 사기로 형무소에 갔다온 상태다. 이후에도 프랑스에서 살다온 교양있는 남자 행세를 하면 사기를 치려 한다. 눈치백단인 할머니와의 처음 대화도 먹튀하려다 실패한 것. 청순한 여자에게 자신이 비밀 업무를 하고 있는 우주비행사라고 사기를 치려다가 우주 비행사가 꿈인 마군에게 들켜 온갖 질문을 받는다. 청순한 여자에게 자신이 하고 있는 일 때문에 비서가 필요한데 같이 미국에 가겠냐고 제안한다. 그러나 청순한 여자는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거절하고, 너무나 순수해보이는 그 모습에 맘이 흔들린다. 이후 할머니와의 대화에서 자신에겐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너무 순진해 사기를 여러번 당한 할머니가 자신을 키워주었는데, 이 때문에 속고속이는 중 속이는 쪽이 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개심하려는 모습에 할머니는 그에게 고향에 돌아갈 노잣돈을 빌려준다.
청순한 여자는 부잣집 아가씨였으나 정원사와 눈이 맞아 가출한 과거가 있다. 그러나 정원사는 다른 여자가 생겨 떠나버리고, 청순한 여자는 생활고에 시달리며 일자리를 찾고 있는 상태다. 전화도 직접 받아본 적 없는 온실 속 화초 그 자체. 쉽게 속고 잘하는 것도 없다. 자신에게 대시하는 느끼한 녀석과 순경에게 자신의 과거를 말하고 자신은 여전히 그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실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걸 잘 알고 있는 상태로, 정원사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었지만 요리를 못하는 자신은 한번도 제대로 만들어준 적 없는 비프스튜를 먹으며 눈물을 짓는다. 이후 용기를 낸 순경에게 고백을 받고 이젠 행복해지겠다고 말한다.
요란한 남자는 팔리지 않는 개그맨이다. 내놓는 개그라고는 하나같이 썰렁한 다자레. 웃지 않는 리카를 신경쓰며 웃기려고 노력한다. 왜인지 밥을 먹고 꼭 한숟가락씩 남겨 놓는다. 사실 과거에 전쟁에서 생환하던 중 가족들은 전부 죽고 자신만 살아남은 과거가 있다. 그때 이후로 배불리 먹으면 죄짓는 기분을 느끼게 된 것. 특히 계속 웃지 않고 울다가 굶어 죽은 여동생 생각을 자주 한다.[5] 그래서 누군가를 웃길 수 있는 개그맨이 되었다고 한다.
씩씩한 여자는 트랜스여성이다. 일하는 가게도 그쪽 가게. 엄하고 아들을 남자답게 키우려는 아버지 밑에서 답답해하면서 성장해왔다. 그래서 상경해 자신이 원하던 모습을 하고 일을 하게 되었던 것.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 그 사람과 드라이브하게 되었다면서 기뻐한다. 그러나 그 남자는 사실 유부남으로, 너는 어차피 결혼 못할 게 아니냐며 애인이 되어달라고 권유받는다. 대판 싸우고 돌아온 뒤 가게에서 밥을 먹으며 맨날 가볍게 대해지고 우습게 보이는 게 분하다고 눈물을 흘린다. 이후 쓰러진 아버지를 만나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간다.
[1] 일어로 親子丼이다. 직역하면 부모 자식덮밥.[2] 서브 에피소드 '사랑의 쟁탈전'에서 해금된다.[3] 생긴 게 딱 안미츠다.[4] 아들도 자신과 같이 죽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살아있다. 마군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마사루란 아이가 검은 옷의 남자의 아들인데, 사실을 알게 된 할머니는 마군에게 그 아이와 친하게 지내라고 말한다.[5] 리카를 웃기고 싶어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6 02:53:50에 나무위키 추억의 식당 이야기2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